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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주 전 우유를 마시는 것은 충분하지는 않더라도
약간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.
간이 알코올 독성을 분해하기 위해서는
단백질과 지방, 비타민이 필수적인데, 이러한 성분이
부족하면 간의 알코올 분해작용이 더뎌져서 자연히
더 취하게 됩니다.
이 성분들이 우유에 무척 풍부하기 때문에 우유는
간 해독작용을 돕는 것이지요.
빈 속에 술을 마시면 안 되고, 반드시 식사를 하여
위벽을 보호한 상태에서 술을 마셔야 하는 것 또한
같은 이치입니다.
또한 우유는 강한 산성을 띠고 있는 위액을
어느 정도 중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.
뮤신이라는 성분이 위벽을 보호하고,
우유에 들어 있는 나트륨과 탄산수소이온은
뮤신과 함께 위산으로부터 위장 점막을 보호하는
역할을 하게 됩니다.
그 결과 사람들은 공복감을 덜 느끼고, 그만큼
과음과 과식의 유혹을 덜 받게 되는 것입니다.
이외에 우유에 함유된 카파-카제인
(k-casein : 단백질의 비피도박테리아균 증식 펩타이드의 당 성분) 은 위암과 위장병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.
우유의 지방과 비타민A도 위를 보호하고
작용을 하고, 레시틴이라는 물질은
위궤양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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